이사하기 전 집 근처 백화점 지하에 옵스 매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았는데

일주일 전 옵스 매장이 없는 지역으로 이사를 와버렸어요. 이제 옵스를 먹지 못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 옵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옵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서야 알게 되었어요.

가을을 맞이해 롤케익과 티가 할인하기에, 제가 좋아하는 말차맛 롤케이크와 보이차를 함께 주문해 봤어요. (말차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말차롤케익 강추해요!)

제가 먹어본 말차맛 베이커리 중, 가장 진하고 시트 또한 폭신하고 부드러워 우유와 함께 먹으니 꿀맛이 따로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우유에 적셔먹으니 배가 불러도 술술 넘어가던데, 배가 고플 때 밥 대용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시 옵스 베이커리는 실패가 없네요!